리뷰

얼굴보다 중요한것은 자신감이다

unknownpage 2022. 5. 22. 14:03

캐리커처를 그리는 사람이 리사를 우스꽝스럽게 과장 표현 하여 그려낸다

화가는 반쯤 장난으로 그려낸것이지만 리사는 본인의 모습이 저 추하게 생긴것 이란것에 충격을 받음 ㅜㅜ

가뜩이나 저 나이때는 외모가 곧 자산이고 권력과도 같을 시기라서 그런지 많은 충격을 받은거같다

한편 마지와 호머는 경품추천 하는 코너로 갔는데, 1등 상품이 호머가 매우타고 싶어하는 더프 맥주 비행선 관람권임

비행선을 타고 아래를 내려다보며, 장관이 펼쳐지는 상상도 하며, 얼마나 호머가 비행선을 원하는지 보여줌

2등,3등 상품을 타가는 다른사람들을 보며 "ㅆ발 나는 왤캐 운이 없는겨야 썅!" 을 외쳤는데 사실1등이 본인이였음 ㅋㅋㅋㅋ

엄청난 상품을 획득하고 난 뒤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플라이투더 스카이 어쩌고 저쩌고 노래를 부르면서 잔뜩 기분이 업된 호머

그렇게 복도를 지나다니다가 훌쩍 거리고 있는 딸의 모습을 발견한다.

오늘 오전에 있었던 일들을 훌쩍거리면서 아빠에게 토로한다.

이건 일부러 우스꽝스럽게 연출해서 그리는 그림이기에 너의 모습을 담은게 아니라고 설명하지만 이미 리사는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상실된듯하다.

본이 예쁘다는 말을 진실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리사 ㅜㅜ

리사의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안보이자, 호머는 친구인 '모'에게 조언을 얻으로 갔다가

어린이 부문 리틀미스 스프링 필드를 뽑는 대회가 열린다는 광고를 보게된다.

호머는 자신의 딸이 거기서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것이라 확신하고, 대회를 통해 리사의 자신감이 회복 될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얽 근데 대회 참가비가 배우 비쌈..

당장 지갑을 열어봤는데, 돈은 한푼도 없고 있는거라곤, 리사 사진과 아까 획득한 비행선 입장권이 전부인 상황

비행선은 호머가 정말 타고 싶어했던거라서 고민을 좀 할줄 알았는데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호머는 대회 참가를 위해 비행선 입장권을 친구에게 팔아서 대회 자금을 마련한다 ㅜㅜ 

 

ㅜㅜㅜㅜ

호머는 리사가 기뻐할줄 알고, 서프라이즈 식 으로 미리 참가신청을 완료 시켜놓고 통보를 한 상황

리사는 가뜩이나 외모에대한 자신감이 곤두박질된 상태인데 공개적인 망신을 당할생각을 하니 아빠가 원망스러워진다.

리사가 우울해 하는 기분을 이해하는 마지는 리사편을 들며 호머를 혼냄

하지만 호머는 진심으로 리사가 1등을 할거같아서 그랬던거였음

"아빠 그런대회 나가는 애들은 얼굴로 돈을 벌 정도 예쁘다구요 정신차리세요!!"

딸바보 아빠인 호머눈에는 한치의 거짓없이 정말로 리사가 가장 예뻐 보였나보다

"내가 그애의 아빠라서가 아니라, 남의눈을 나한테 이식하더라도 리사는 나에게 예쁜 딸이야"

호머의 진심을 느낀 마지는 호머를 위해 그리고 리사본인을 위해서  한번 대회참여를 설득해보려한다

" 헐..?? 아빠가 대회때문에 그걸 파셨다구요??"

호머는 진짜 비행선을 타고 싶었는지  오이피클로 비행선 흉내를 내며 속상한 마음을 대신한다..

하지만 오이피클로 그마음을 다 씻어낼수는 없었는지, 엎드려서 작게 흐느끼는 호머ㅜㅜ 

리사의 행복을 위해, 본인의 행복을 기꺼히 포기한 정말 멋진 아빠다 ㅜㅜ

아빠가 자기를 위해서 무엇을 포기했는지 알게된 리사는 아빠의 마음을 위해서라도 대회에 나가겠다고 다짐한다

대회에 앞서, 본격적으로 미용실도 가고 스타일링을 하며 예쁘게 꾸미기 시작한리사

호머는 바트와 짜고, 미용실에서 리사가 어떤 모습으로 오더라도 극찬을 퍼부어주어야 한다고 교육해놓은상태ㅋㅋㅋ

덕분에 리사는 꾸민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고 한결 자신감이 생긴다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리사는 다시 불안감이 들기 시작한다.

다른애들이 본인보다 예쁘기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없을거라 생각함

평소 리사를 헐뜯으며 장난을 치는 바트이지만, 동생을 위해서 평소 껄끄러워서 하기 힘들었던 말을 한다

가족모두가 자신을 위한다는것을 느낀 리사는 외모를 떠나 모두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한다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되었고, 리사는 자신감 충만한 상태에서 대회를 진행한다.  유력한 1등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펼치지만, 정말 아쉽게도 결과는 2등에 그치게된다.

허나 심슨식 전개로 1등이였던 아이가 벼락이 치던날 우승 지휘봉을 들고있었던 탓에 벼락에 맞아 활동불가능 상태가 되어, 어부지리로 2등이었던 리사가 미스 스프링필드 자격에 임명된다.

미스 스프링필드까지 되었으니, 이미 자신감 회복은 끝내버린지 오래다

미스 스프링필드로서 마을과 협약된 여러 활동을 이어나가는 중인 리사

그중 제일 대표적인 활동이 담배회사와의 협약이다. 애초에  이 대회를 개설했던게 담배 회사였음

평소 올바른 신념이 강한 아이였던 리사는 자신의 활동으로 인해 어린아이들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는게 너무나도 싫었다.

실제 자신의 퍼레이드 활동으로인해 어린아이들이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을 직접보자 실의에 빠지게 됨

심지어 걷지도 못하는 자신의 동생까지도 담배에 관심을 보이려하자 더이상은 안되겠다고 생각함

리사는 미스스프링필드로써 얻게된 힘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데에 사용하겠다고 선언함

미스 스프링 필드 활동과 협약되어있었던 여러 단체들은 당연히 리사의 이런 독단적인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리사를 잘라내고 원래 1등이였던 앰버를 다시 임명시키고 싶은데 이미 임명식도 다 끝난 터라 명분이 없음

그때, 한 사람이 리사를 몰아내기 위한 좋은 묘책을 찾아낸듯 해보인다...?

화면이 넘어가고, 리사는 이미 자격을 박탈 당한것으로 보임

 

???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트집이 잡혀, 자격박탈 되버어림

허나, 리사의 표정을 보니 기분이 나빠 보이지가 않아보인다

아빠가 자신을 대회에 보냈던건, 여왕이 되라는게 아닌 자신감을 되찾으란 거였기에 리사는 여왕이든 아니든 그건 상관없다고 함